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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톱으로 알아보는 건강 상태...손톱 잘 부러진다면? |
손톱은 손을 보호하고 물체를 잡는 손의 기능 수행을 돕는다. 손톱의 90%는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건강한 손톱은 부드러우면서 광택이 나고 투명한 분홍빛을 띤다. 하지만 손톱 색이 변하거나 모양 등이 달라졌다면 몸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다.손톱이 노랗게 변했다면손톱이 노랗게 변하면 진균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. 진균증은 손톱에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, 손톱 색상이 노랗게 변하거나 녹색 혹은 검은색으로 변하기도 한다. 이러한 색상 변화뿐만 아니라 손톱이 부서지거나 분리되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. 이 밖에도 드물지만, 손톱이 노랗게 변하면 간 기능 악화나 염증성 질환인 건선증 등도 의심해 볼 수 있다.손톱이 푸르스름하게 변했다면손톱이 푸르스름하게 변하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다. 손톱 주위의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거나 심장 질환, 호흡기 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다.손톱에 검은 줄이나 반점이 생겼다면특별한 외상이 없었는데 손톱에 검은 줄이나 반점이 생겼다면 흑색종일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전문가와 상담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. 흑색종은 색소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생기는 피부암 중 하나다. 모양이 불규칙하고 볼록하게 솟아오른 경우가 있으며, 크기가 점점 커지는 특징이 있다.손톱이 잘 부러진다면손톱이 잘 부러지고 거칠어졌다면 비타민 B, C, D, E 등이 부족하지 않은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. 또한 갑상샘 호르몬의 분비량이 감소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에도 손톱이 약해져 부러질 가능성이 커진다.손톱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다. 단, 이러한 손톱의 변화가 모든 건강 문제를 나타내지는 않으므로 다른 증상과 함께 고려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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